뗏(설) 연휴 항공권 가격 작년보다 15% 인상
뗏(설) 연휴 항공권 가격 작년보다 15% 인상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1.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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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든 국내선 온라인 예약 웹사이트의 뗏(설날) 항공료가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 특히 이주 노동자들이 귀성 교통수단 선택에 고민하고 있다.

베트남 민간항공국(CAAV)에 따르면 2024년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설 성수기 기간 동안 국내 항공사들은 국내 노선에 작년 대비 4% 증가한 650만 석에 가까운 좌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선에서는 항공사들이 36.8% 증가한 210만 개의 항공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온라인 항공권 가격이 높아 사람들이 신중하게 고려하게 만들고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

올해 베트남항공은 9월 중순부터 뗏 항공권 판매를 꽤 일찍 시작한다.

이 항공사는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의 날짜에 대해 200만 장의 국내선 항공권(10,300편에 해당)을 포함하여 총 300만 장의 항공권 판매를 개시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비엣젯은 약 250만 개의 국내선 좌석을 제공하며, 뱀부항공과 비엣트래블항공은 전체 항공편 네트워크에 걸쳐 70만~100만 개의 좌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엣젯 항공권은 판매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많은 노선에서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이 매진되었다.

따라서 조기 티켓을 구하려면 많은 사람들이 이코노미 클래스 가격보다 3~4배 높은 비즈니스 클래스를 선택하거나 여러 공항을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해야 한다.

중부 하띤성(Hà Tĩnh)에 사는 응웬티탄(Nguyễn Thị Thanh)과 그녀의 남편 응웬반득(Nguyễn Văn Đức)은 남부 빈증성(Bình Dương)에서 일하고 있으며, 뗏 연휴에 고향으로 돌아갈 계획이었지만 온라인에서 항공권 가격을 조사한 후 계획을 취소할 것을 고려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탄 씨는 "온라인 항공권 예약 사이트에서 호찌민시-응에안 왕복 항공권이 550만~1,000만동(US$226~411) 이상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3인 가족의 경우 빈증성에서 호찌민시 떤선녓 공항까지, 그리고 응에안성 빈(Vinh)공항에서 집까지 이동하는 비용을 제외하고도 최소 2천만동(822달러)은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트남항공, 비엣젯, 뱀부항공의 온라인 항공권 예약 사이트에서는 항공사, 비행 시간 및 날짜에 따라 많은 노선의 항공권 가격이 여전히 매일 상승하고 있다.

예를 들어, 2월 9일(음력 12월 말일)에 출발하여 2월 16일(음력 설날 7일)에 돌아오는 세금 및 수수료가 포함되어 비엣젯의 호찌민시-하노이 왕복 항공권은 553만8,000 동(227달러)이며, 베트남항공 598만7,000(246달러), 뱀부항공 720만3,000(300달러), 비엣트래블항공 613만640(251달러)이다.

하노이의 항공권 에이전트인 응웬탄홍(Nguyễn Thanh Hồng)은 올해 뗏 연휴 항공권 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15%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판매된 항공권 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0%로 매우 낮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과 높은 실직률, 소득 감소 때문이라고 말했다.

딘비엣탕(Đinh Việt Thắng) CAAV 국장은 항공사가 제공하는 항공권 가격은 각 시기의 정책과 시장의 수요와 공급 법칙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탕 국장은 항공권 가격은 여전히 규제된 상한 가격 범위 내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의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 항공사는 승객 수를 최대화하기 위해 항공편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항공사가 고객 예약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모니터링하고 요구할 것이며 승객 수가 70 %에 도달하면 사람들의 여행 수요를 활용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공편을 늘릴 것을 요구한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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