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한국기업들 CSR 페스티벌
하노이 한국기업들 CSR 페스티벌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1.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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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9일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CSR) 페스티벌'에서 총 115명의 우수 학생들이 61개 한국 기업으로부터 11억5000만 동(약 4만 7천 5백 달러) 상당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들은 노동보훈사회부, 산업무역부, 기획투자부, 농업농촌개발부, 공안부,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등에서 추천한 우수한 학생들이다.

이날 행사에서 응웬민항(Nguyen Minh Hang) 외교부 차관은 지난 한 해 동안 한국 기업들이 사회에 기여한 것은 세계와 베트남에서 한국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발전에 대한 정신과 책임을 반영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한인상공회의소(KOCHAM)와 한국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한국 기업에서 일하는 베트남 근로자들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는 1992년 양국이 수교한 이래 양국 간 교역액은 175배 증가했으며, 한국은 베트남 최대 외국인 투자국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영삼 대사는 내년에도 한국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비즈니스 환경이 더욱 개선되어 사회적 책임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가 적극 지원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CSR) 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코참이 주최하는 연례 행사이다. 장학금 수여를 통해 베트남 내 한국 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여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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