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새로운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 기회 모색
베트남, 새로운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 기회 모색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12.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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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투자부 장관 응웬찌융(Nguyễn Chí Dũng)은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반도체, 수소,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농업 개발 분야에서 한국 파트너들과 경험을 교환하기 위해 한국을 실무 방문하고 있다.

그가 방한 기간 동안 한국 정부 기관, 단체, 기업 대표들과 혁신 및 기술의 협력을 촉진하고, 반도체, 수소, LNG 분야의 연구, 경험 교환, 자원 유치 등을 위한 실무 회의를 가졌다.

그는 이천시 소재 세계 2위 메모리칩 제조업체인 SK Hynix의 메모리칩 공장, 보령시 소재 연간 1,080만 톤 규모의 LNG 저장시설, 인천시 소재 SK그룹의 세계 최대 규모의 액체수소 공장, 수원시 소재 삼성전자의 삼성 디지털시티 등을 방문했다. 

장관은 SK 및 삼성그룹 경영진과의 실무회의에서 공장 설립 및 발전 경험을 청취하고, 베트남의 반도체 산업, 디지털 전환, 그린에너지, 녹색경제, 순환경제 발전을 위해 SK와 삼성이 경험을 공유하고 지원하며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융 장관은 효과적이고 투명하며 전문적인 유통 모델을 구축하고 농부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베트남의 가락시장과 유사한 도매 시장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경험을 배우기 위해 한국 최초이자 가장 큰 농산물 도매 시장인 가락시장을 방문했다.

또한, 장관은 혁신과 기술 분야의 협력을 연결하고 촉진하기 위해 한국 주재 베트남 혁신 네트워크(VINK) 리더들과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융 장관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투자를 하고 장기적인 사업을 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한 베트남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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