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설날)이 다가올 때 호찌민시의 병원들은 뗏 기간 병원에 머물러야 하는 직원과 환자들의 정신을 격려하기 위해 꽃으로 장식한다.
올해는 쩌레이, 뜨유, 제2아동병원과 같은 병원들의 주요 보행자 구역을 따라 꽃 장식이 펼쳐져 구석구석에 활기찬 분위기를 불어넣었다.
쩌레이 병원의 응웬트리특(Nguyễn Tri Thức) 원장은 매년 800~1,000명의 환자들이 병원에서 뗏을 맞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병원은 지난 6년 동안 꽃으로 가득한 밝은 봄 분위기를 조성하여 환자들의 정신을 북돋우고 병을 극복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꽃거리를 조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수백 개의 선물도 환우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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