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8.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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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푸드 농산물 수출입 가공 회사 사장 응우웬타이혹(Nguyễn Thái Học)은 동나이(Đồng Nai)에 친환경 청정 캐슈넛 재배 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본사가 태국에 있는 타켓(Target, 독일)이라는 회사와 정식으로 계약하였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오는 9월안으로 타켓회사는 도나푸드와 함께 캐슈넛 재배지역인 쑤언 록(Xuân Lộc)과 딩 관(Định Quán) 지역에 살고 있는 농민들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타켓회사는 농민들을 만나 농약을 쓰지 않고, 토지를 훼손하지 않으며, 캐슈넛 나무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지도하기 시작했다. 캐슈넛 시장은 해외에 넓게 분포되어 있고, 동나이 성의 캐슈넛 선호도는 높은 편이다. 지금까지 주요 수입국은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러시아, 중국, 태국 등이다.

그러나 이제 일반 상품이 아닌 친환경 청정으로 재배된 고품질 상품을 기획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가격 면에서 월등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14년 7개월 간 수출량 15.200 톤, 수출액 약 98,600,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양은 22,5% 증가, 금액은 30,6% 증가하였다. 캐슈넛 발전을 위해서는 캐슈넛 재배 지역의 공급이 매우 안정적일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도나푸드의 캐슈넛 재배지역 발전계획에 대해 동나이 성이 허가하였다.

도나푸드는 2015년 캐슈넛 재배 면적을 늘리기 위해 9,500헥타르의 토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1헥타르 당 800kg으로 생산량이 비교적 낮은 딩관 지역의 재배 효율성을 위해서도 친환경 재배 방법이 요구되었다.

또한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지역 농민들에게도 높은 부가가치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플러스_레히엔(Lê Hiề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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