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질병통제센터는 지난 한 주 동안 호찌민시에서 수족구병(HFMD)과 뎅기열 환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족구병에 걸린 어린이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4월 8일부터 14일까지 수족구병에 걸린 어린이는 287명으로, 4주 전 평균에 비해 87% 증가했다.
2024년 초부터 4월 초까지 총 수족구병 환자 수는 2,289명이었다.
많은 사례를 기록한 지역으로는 냐베(Nhà Bè)현, 6군, 8군 등이 있다.
또한 4 월 8 일부터 14 일까지 뎅기열은 136 건을 기록하여 4 주 전 평균에 비해 7 % 증가했다.
2024년 초부터 4월 초까지 뎅기열 발생 건수는 총 2,585건이었다.
인구 10만 명당 발병 건수가 많은 지역은 1군, 7군, 투득(Thủ Đức)시 등이다.
앞으로 이 지역의 수족구병 및 뎅기열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시민들은 보건 기관의 권고에 따라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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