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엔중(Mai Tiến Dũng) 전 장관 겸 정부청사 의장이 재임 중 권력 남용 혐의로 체포되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5월 4일 정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공안부 대변인 토안소(Tô Ân Xô) 중장이 체포 사실을 공개했다.
토안소 중장은 이번 체포가 람동성 및 기타 관련 지역에서 진행 중인 뇌물 수수 및 권력 남용 사건에 대한 수사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1959년 하남(Hà Nam)성에서 태어난 마이티엔중(Mai Tiến Dũng)은 베트남 공산당 제12, 13기 중앙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그는 하남성 당위원회 서기, 장관 및 정부청사 의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베트남 시민을 송환하는 특별기 관련위반으로 정치부로부터 경고 징계를 받았다.
최고 인민 검찰로부터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공안부는 4월 30일 마이티엔중을 구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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