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싱가포르 커피 수출 엄청난 성장 여지
베트남의 싱가포르 커피 수출 엄청난 성장 여지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5.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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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베트남 무역관에 따르면 인구는 적지만 싱가포르의 커피 수입량은 상대적으로 많고 베트남의 싱가포르 수출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어서 성장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의 커피 수입액은 연간 1억 4,000만~1억 5,000만 싱가포르 달러(1억 360만~1억 1,090만달러)로 베트남의 태국 및 인도네시아로의 커피 수출액과 동일하다.

베트남은 싱가포르의 9번째 커피 수출국으로, 지난해 316만 싱가포르 달러(230만달러)로 2.2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수출액이 175.38% 급증한 146만 싱가포르 달러(108만달러)로 3.6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싱가포르는 국내 수요 외에도 이 지역의 주요 환적 무역 중심지로서, 이를 잘 활용하면 베트남 커피 제품이 제3국으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베트남 커피 및 코코아 협회에 따르면 2023~24년 커피 작물의 첫 6개월 동안 3월까지 베트남은 30억달러가 넘는 95만6,000톤의 커피를 수출했다.

3월 수출량은 11.9% 감소한 18만 5,000톤이었지만 가격이 상승하면서 금액은 41.1% 증가한 6억 8,886만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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