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람, 베트남 국가 주석으로 당선
토람, 베트남 국가 주석으로 당선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5.22 2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국회는 5월 22일 오전 제15기 제7차 본회의에서 2021~26년 임기의 베트남 국가 주석으로 토람(Tô Lâm - 67세) 공안부 장관을 선출했다.

국회는 재적 의원 473명 중 472명이 찬성하여 그를 국가 주석으로 선출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신임 국가 주석은 취임사에서 당과 국가, 인민 앞에 놓인 막중한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헌법에 규정된 국가 주석의 임무와 권한을 성실하고 철저히 수행하여 국가의 대내, 대외, 국방, 안보 임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전체 당과 인민, 군대와 정치계 조직들과 함께 "자립, 자력, 자강, 자력갱생, 민족자존"의 최고 정신을 고취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현대적이고 효율적이며 선진적이고 발전된 국가 통치 시스템, 전문적이고 합법적이며 현대적인 행정 및 사법 시스템을 만들고, 국가를 대표해 국제 조약에 서명하고, 사회 발전과 정의 실현, 국민의 삶의 질과 행복 향상과 함께 위대한 국민 통합의 힘을 구축하고 촉진하는데 주력하며, 호찌민 사상과 도덕을 연구하고 따르는 것과 연계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애국 운동을 주도하고 조직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당과 인민이 단결하면 국가가 더욱 번영하고 사회주의로 가는 길을 굳건히 지키며 호찌민 주석의 소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표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