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늑(Non Nước) 바위마을 국가유산 지정
논늑(Non Nước) 바위마을 국가유산 지정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8.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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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낭(Đà Nẵng)시 응우한선(Ngũ Hành Sơn)명승지에 위치한 논늑(Non Nước) 바위예술마을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국보급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다낭 시의 바위예술마을은 문화유산 법 규정의 4개 기준을 모두 갖추고 있다. 그 기준은 문화유산이 현대에도 의미가 있는 지역 공동체의 특색을 표현해야 하며; 문화의 다양성과 인간의 독창성 반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음 세대들에게 이어져 내려왔으며; 오랜 시간 존재해 왔고 회복 가능성이 있는지; 공동체가 결합하여 함께 보호를 약속하는지 등이다.

지난 4월,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논늑 바위예술마을이 전통 예술 마을로 지정하기 위한 제안 서류를 조사 및 승인하는 위원회를 열었다. 논늑 바위예술마을은 17세기 중반에서 말엽에 형성되었으며,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마을은 여전히 고유의 전통을 지키며 발전하고 있다.

현재, 이 마을에는 500여 개의 바위예술작품 생산시설과 4000여 명의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생산 기반들은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다른 크기와 모양의 작품들을 제작할 수 있으며, 특히 각 종 명물과 장식용품 등이 유명하다. 이 마을의 상품들은 대부분 직접 생산시설을 찾아온 고객들에게 판매되고, 나머지 30% 정도는 국내외 주문제작 요청에 따라 제작되어 판매된다. 2013년 한 해 동안 논늑 바위예술마을은 4,000억 동 이상의 수익을 달성했다.

[베트남뉴스_카잉히엔(Khánh Hiề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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