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총국, 8개 '우대 조치 기업' 선정
세관총국, 8개 '우대 조치 기업' 선정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9.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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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총국은 세관수속에서 우대조치를 받는 8개 기업 공표식을 개최하였다.

8개 우대 기업은 삼성비나(Samsung Vina), 밍푸-허우쟝(Minh Phú - Hậu Giang)수산 주식회사, 속짱(Sóc Trăng)수산 주식회사, UMC Việt Nam 전자, 호아센(Hoa Sen)그룹, 호야 유리디스크(Hoya Glass Disk Việt Nam)유한회사, 야자키하이퐁-베트남(Yazaki Hải Phòng - Việt Nam)유한회사, 그리고 사오따-속짱(Sao Ta - Sóc Trăng)식품 주식회사이다.

'우대 기업' 인증은 베트남 세관 관리 관점이 기업을 '관리 대상'으로 보는 관점에서 '세관기관과의 동반자' 로 보게 된 것을 의미하며, 정부 총리가 세관 총국의 개편과 행정 수속 간소화를 위한 해결책으로 지시한 사항의 하나이다.

세관총국은 8개 기업의 활동 과정을 객관적이고 정확히 조사하고 평가하여 공인 결정을 내렸으며 기업들이 공인된 이 후에도 계속해서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도록 당부하였고 특히 내부감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요구하였다.

세관총국은 계속해서 우대 기업 프로젝트와 관련된 규정들을 완성하여 기업들을 지원하고 기업들이 적시에 오류들을 수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검사와 모니터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에 공인된 8개 기업을 포함하여 국내 총 50,000개 수출입 기업 중 24개 기업이 우대 기업으로 공인되었고 이들 24개 기업의 수출입액은 전국의 23%를 차지한다.

우대 기업들은 본래 국가 관리기관의 책임이었던 세관서류 검사, 실제적인 제품 검사, 관세 수속 등의 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되며 그 결과에 대해 세관 기관의 승인을 받는다. 또한 기업이 수출국 세관에서 우대 기업 공인을 받으면 수입국 세관에서도 해당 기업의 수입품에 대하여 각종 우대 혜택을 인정받게 된다.

[베트남뉴스_응옥중(Ngọc Dũ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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