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부총리, 일본 국회의원 회담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부총리, 일본 국회의원 회담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10.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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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9일 아침, 일본을 방문 중인 응웬쑤언푹 부총리는 양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하원 의원장 이부키 분메이, 상원 의원장 야마자키 마사아키와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응웬쑤언푹 부총리는 일본국회에 베트남대표단을 환영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고 일본 상, 하원의원장에게 베트남 국회 의장 응웬씬훙(Nguyễn Sinh Hùng)의 베트남방문 초대장을 전달하였다. 또한 오는 2015년 3월에 있을 제132회 국제 의회 연맹총회의 참석여부를 질문하기도 했다.

베트남 국민과 정부를 대표해 응웬쑤언푹 부총리는 지난 10월3일에 폭발된 일본 중부지방의 온타케 화산 피해에 깊은 애도를 표하였고 피해지역 주민이 하루 빨리 안정된 삶을 찾도록 기원하였다.

베트남과 일본의 관계발전은 베트남 정부의 최우선 대외정책임을 응웬쑤언푹 부총리는 강조하였다.

지난 2014년 3월에 있었던 "아시아의 번영과 평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 체결이후 양국 간의 협력은 크게 확대되었다.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협력관계 확대의 노력, 유익한 정보공유와 같은 행보는 양국 간의 협력에 있어 튼실한 기초가 되고 있다.

응웬쑤언푹 부총리는 양국 간 협력 이외에도 일본에게 국제 법에 기초하여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분쟁에 대해 베트남의 입장을 옹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일본의 ODA지원은 현재 발전하는 베트남에게 아주 중요한 지원임을 강조하며 일본은 베트남의 최우선 협력대상임을 밝혔다.

일본이 베트남을 위해 지원한 ODA를 낭비 없이 올바른 목적에 사용하겠다고 응웬쑤언푹 부총리가 베트남정부를 대신하여 전하였다.

이외에도 응웬쑤언푹 부총리는 베트남의 인프라건설, 경쟁력강화, 행정개선,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 빈곤률을 줄이기 위한 정책 실행 등을 위해 ODA를 유지해 줄 것을 일본정부에 부탁하였다.

일본 하원 의원장 이부키 분메이와 상원 의원장 야마자키 마사아키는 베트남 고위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였고 양국 간의 이해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아시아의 발전을 위하여 경제, 산업에 대한 협력과 투자, 교류의 강화를 강조하였다.

이외에 일본상원 의원장은 ODA예산의 반을 베트남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국가 간의 분쟁에 있어 상, 하원 의원장 모두 무력으로 해결하려하지 말고 국제 법에 준수해서 해결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지난 10월 9일 응웬쑤언푹 부총리는 일본 경제상업부장관 유코오부치 와도 만남을 가졌다.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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