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 싱가포르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확대
베트남 - 싱가포르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확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9.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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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촉동 싱가포르 명예 선임 장관이자, 전 싱가포르 총리는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하였다.

고촉동 싱가포르 명예선임 장관은 이번 베트남 방문 중에 베트남 국가주석, 정부 총리와 베트남의 고위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양측은 이 만남들을 통해 쌍방 협력에 대하여 특히 은행 시스템 개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금 마련, 인적 자원의 품질 향상 등과 같이 여러 내용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지난 기간 동안 베트남 – 싱가포르 간 협력관계는 전 분야에 걸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냈다. 지난 3년 동안 싱가포르의 대 베트남 외국인 직접투자(FDI) 또한 많은 성장이 있었다. 구체적으로 2011년 230억 달러에 상당한 싱가포르의 대 베트남 투자액은 2014년 300억 달러로 성장하였다.

지난 3년간 베트남 – 싱가포르 간 경제무역 협력관계는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특히 2011년 120억 달러 상당의 쌍방무역 규모는 2013년 139억 달러로 성장하였다.
주목할 만한 것은 베트남의 대 싱가포르 수출액은 2011년에 20억 SGD(싱가포르 달러)에 달했지만, 2013년에 38억 SGD에 달하여 거의 2배로 증가하였다.

특히, 베트남 – 싱가포르 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실행하는 첫해인 2014년에 쌍방 무역액은 인상적인 결과를 이루었다.

싱가포르 통계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7개월에 쌍방 무역액은 120억 SGD에 달하여 2013년 동기대비 23.4% 증가하였다.

그 중 싱가포르 행 베트남의 수출액이 약 23억 SGD에 달하여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하였고, 싱가포르로부터 수입한 베트남의 수입액이 95억 SGD에 달하여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하였다.
현재 싱가포르는 아세안국가 중에 베트남의 3대 무역대상국으로 베트남 – 싱가포르 간 경제무역 협력관계의 전망이 밝다.

양국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의,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ASEM) 등과 같이 지역 연단이나 국제 연단에서 잘 협력하고 있고, 2015년 아세안 공동체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같이하고 있고,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 및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협상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이루고 있다.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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