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므어이(May 10)의 '베스톤' 브랜드 파워
메이므어이(May 10)의 '베스톤' 브랜드 파워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3.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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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머이(May 10)회사는 베스톤(Veston)이란 의류 브랜드로 양복, 와이셔츠 제품을 11년 전 시장에 처음으로 출시하였다. 이 제품은 지난 10년간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게 되었고, 특히 호화롭고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대담한 결정

2003년 메이므어이 경영자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제품 다양화 목표 아래 고급 양복 생산에 투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결정은 회사의 장래 발전에 있어 전략적인 중요한 사건이었다. 2004년 양복 생산 첫 해에 'Veston 1' 공장에서198,000 벌의 제품을 생산하였다. 그 당시 생산 수량은 작았지만 회사경영진의 결정이 올바른 것이었음을 증명하였다.

그로부터 메이므어이 의류봉제회사의 양복 제품 생산 수량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여 왔다. 또한 메이머이는 고객들의 만족을 충족시켜 주기 위해 베스톤 생산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 메이머이 회사는 하이퐁(Hai Phong)시, 타이빈(Thai Binh)성, 타잉화(Thanh Hoa)성에 있는 3개 공장을 비롯하여 양복생산 공장 5개를 갖고 있다. 여러 곳에 있는 공장들을 통해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있기도 하다. 이 공장들로부터 매년 약 150만 벌 이상 제품을 생산해 내고 있다. 이들 중 25%는 수출하고 있다.

초기에는 단순 가공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제 원자재를 구입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FOB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응웬티타인후웬(Nguyen Thi Thanh Huyen) 사장은 베스톤은 의류 제품 중에 가장 고급한 제품으로써 복잡한 제조 공정을 거쳐 생산해야 하고, 생산관리나 기술 관리에 많이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급스러운 베스톤을 생산하기 위해 현대적인 기계 설비를 갖춘 생산라인에서 엄격한 생산관리와 생산 공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메이므어이 베스톤은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고 질 높은 브랜드가 되었다. 메이므어이 회사를 찾는 외국 파트너들도 날로 많아지고 있다. 메이므어이 파트너 중에는 밑수이(Mitsui, 일본), 브랜드텍스(Brandtex), 옥타바(Oktava, 이스라엘), 이토추(Itochu, 캐나다), 패션 인사이드(Fashion Inside), 씨앤에이(C&A) 등이 있다. 메이므어이 회사는 매년 일본, 미국과 유럽에 약 150만개 제품을 수출하였다.

베트남 섬유의류공사 부사장인 미스터 레디엔쯔엉(Le Tien Truong)은 "일반 의류 생산을 고급제품 생산으로 전환하는 것은 의류 분야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베트남 섬유의류공사의 전략이다. 베스톤 생산하기 위해서는 많이 투자해야 하고, 특히 기술 관리나 공정 관리가 엄격해야 하고, 직업숙련도가 필요하기에 섬유의류 분야에서 능력 있는 기업만이 베스톤 생산이 가능하다" 고 말하였다.

베스톤 브랜드 파워

2005년부터 메이므어이 회사는 수출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시장을 점령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적용해 왔다. 회사에서는 베트남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양복을 제조하기 위해 베트남 사람의 신체 치수에 대하여 조사하여 신체 사이즈 표를 작성하였다. 메이머이 회사에서는 맨슈트(Mansuit) 브랜드, 클레오파트(Cleopart) 브랜드, 특히 최근에 구르즈(GRUSZ)브랜드인 고급 베스톤을 출시하였다. 정치가, 전문가, 외교관, 사업가를 포함한 여러 계층의 고객들이 메이머이 베스톤을 선호하고 있다.

초기에 메이므어이는 기성 양복만 판매했지만, 2008년부터 고객의 신체 사이즈를 직접 재어서 맞춤 양복을 만들고 있다. 베스톤 제품의 판매량 성장률은 연 25~34% 이다. 특히 2012년의 맞춤 의류 매출액은 2010년 동기 대비 91% 증가하였고, 기성의류 매출은 35% 증가하였다. 또한 메이므어이 베스톤을 구입한 개인 고객은 144% 증가하였다.

메이머이 베스톤은 유럽 패션과 일본의 생산 공정과 같은 여러 요소들이 잘 결합하여 베트남 사람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제조하는 제품이다. 베트남 기업이 유럽, 일본, 미국과 같이 까다로운 시장에 고급 베스톤을 수출할 수 있는 것은 베트남 사람의 솜씨와 창의력을 보여준 사례이다.

메이므어이 회사의 응웬티타인후웬 사장은 "메이므어이 회사와 기타 베트남 의류기업들의 목표는 '베트남 사람이 베트남 제품을 우선적으로 사용하자' 운동을 실현하기 위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품질도 좋고 가격도 적정한 의류제품을 공급하는 것이다" 라고 강조하였다.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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