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재활용 커피 Ro22(Recycle Organic)
독특한 재활용 커피 Ro22(Recycle Organic)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8.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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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들은 보통 30분정도 소요되던 기존 커피와는 다르게 독특한 방식으로 내리는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되었다.

블랙커피가 한 방울 한 방울 내려가는 것을 보면서 커피를 기다리는 게 베트남의 커피 마시는 문화가 되었지만, 회사원들에게 아침에 커피를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사치이다. 하지만 바쁜 와중에도 베트남 사이공의 전통 진한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커피 내리는 기계를 사용하면 된다.

시내중심에 위치한 Ro22 커피숍은 회사원들을 위한 커피를 내리는 기계를 발명한 유일한 커피숍이다. 이 기계는 커피를 감으로 커피가루 몇 스푼 넣은 후 뜨거운 물을 붓는 방식이 아니라 최상의 커피를 위해 커피량, 뜨거운 물의 양, 온도 등을 미리 정해놓고 커피를 내린다(이탈리아의 커피기계와 비슷하다). 커피제조자는 간단한 조작으로 여러 잔의 밀크, 블랙커피를 내릴 수 있다. 이 기계의 장점은 신속하고 상업용으로 사용가능하다는 점이다. 여러 잔 내리는 것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커피를 내리면 오래 걸리는 것을 이 기계는 5분 만에 완성해낸다.

근래에 베트남의 커피는 내려먹으니 맛이 없다. 물의 온도, 커피량과 같이 많은 요소가 작용하므로 커피의 품질이 일정하지 못하다는 등의 분쟁이 많았다. 하지만 이 기계를 사용하면 핸드드립으로 내리는 커피보다 향이 좋고 맛있는 품질이 일정한 100 잔의 커피를 내릴 수 있다.

Ro22란 이름은 영어 Recycle(재활용)과 Organic(유기농)의 이니셜을 따와 만든 것으로 커피숍의 모든 원재료는 환경보호기준에 맞는 유기농 식품을 사용한다. Ro22 커피숍에 오면 독특한 공간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숍의 장점은 재활용하여 만든 인테리어로 커피백 쿠션, 헌책의자, 독특한 테이블 등이 있다. 사이공에선 볼 수 없는 희귀하고도 품격 있는 재활용 커피숍 중 하나이다.

이 커피숍은 일을 하기위해 커피숍을 찾고, 품질 높은 음식을 찾는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하다. 베트남의 커피 외에도 숍은 시장에 소개된 지 얼마 안된 숍 특유의 반미퍼(bánh mì phở)도 판매한다.
주소 : 호치민시 3군 쯔엉딘(Trương Định)로 29번지, Ro22 커피숍


[베트남뉴스_띠에우방(Tiểu Vă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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