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문화교류센터 서울대-한수원과 빈딩성 봉사활동
한베문화교류센터 서울대-한수원과 빈딩성 봉사활동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8.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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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0일 부터 8월 8일까지 한국수력원자력 (이하 한수원)은 서울대학교(이하 서울대)와 한베문화교류센터(대표심상준)와 협력하여 빈딩성(BìnhĐịnh) 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6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매년 식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딘성 뛰프엌현 프엌꽝 중학교에 정수시설과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했고, 프엌꽝 중학교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물관리 교육과 깨끗한 물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2016년 2월에 활동하였던 프엌응이아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습용 컴퓨터 20대를 후원하여 베트남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지원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글로벌교육협력 석사 과정중인 김지원 전문가는 "프억꽝 중학교 학생들은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했고, 결과적으로 수자원의 중요성과 정수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기존과 비교했을때 50% 이상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우리 스누봉사단원들은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은 소통과 교류,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경험했다" 라고 전했다.
이번 봉사단은 일회성에 그치는 봉사활동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추구한다. 기존의 후원학교들을 방문하여 후원시설들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사후관리도 진행되었고, 빈딘성의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컴퓨터도 후원했다.

(하노이 한인회지 이산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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