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식품과 함께 창업을 시작한 젊은이들
‘녹색’ 식품과 함께 창업을 시작한 젊은이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8.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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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소비자는 갈수록 깨끗한 녹색 식품을 찾는다. 많은 젊은이들은 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서비스 사업 기회를 빠르게 포착하고 있다.
작지만 고급 레스토랑인 Wow Box Salad의 창립자인 응웬 뚱 안(Nguyễn Tùng Anh)과 레 부 탄 빈(Lê Vũ Thanh Bình), 그리고 ‘테이크 아웃’ 샐러드가게인 Eat More Salad로 성공한 판 득 안 뚜언(Phan Đức Anh Tuấn)과 팜 칸 지엡(Phạm Khánh Diệp)은 8, 9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이다. 그들의 이야기는 녹색 식품 분야의 매력과 큰 잠재력을 보여준다.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건전한 식습관을 함께 건설하다

싱가포르에서 함께 유학생활을 한 Wow Box의 두 창립자 응웬 뚱 안(Nguyễn Tùng Anh)과 레 부 탄 빈(Lê Vũ Thanh Bình)은 싱가포르에서 고객에 대한 서비스 기준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고 경제의 활동성을 일찍 경험했다.

졸업 후, 베트남의 큰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자신들을 시험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샐러드 가게 창업을 결정했다. 2015년 3월, Wow Box Salad는 1군 함 응이(Hàm Nghi) 70번지에서 시작됐고, 세심한 서비스와 창조적인 메뉴로 건전한 식습관과 함께 녹색 식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다.

비록 뚱 안(Tùng Anh)은 재정을 공부하고, 부 빈(Vũ Bình)은 통신 기술을 전공하여 음식 사업에 대한 경험은 없지만, 큰 회사에서 일했던 경험은 새로운 비즈니스에 도전할 때 도움이 되었다. 이들은 신선한 녹색 식품을 좋은 품질과 최고급 서비스로 제공했고 외국인 고객과 요가, 스포츠 센터의 고객들을 목표 고객으로 삼았다. Wow Box는 샐러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소스로 여겼기 때문에 유럽 표준 레스토랑의 셰프를 초빙해 상품개발에 힘썼다.

이 외에도 그들은 샐러드 재료를 엄선하는데 주의를 기울였고 샐러드 사업에 적합한 냉장 시스템에 투자했다. 또한 건강을 위해 종이 박스를 사용하는 등 세세한 부분에까지도 신경을 썼다. 오늘날 Wow Box의 메뉴는 4가지 종류의 야채로 만든 20여개의 샐러드와 60여 가지의 재료를 혼합하여 만든 15종류의 소스로 구성되어 있다. 채소로 만든 독특한 '녹즙' 은 베트남에서 일하거나 살고 있는 까다로운 외국인 고객들도 만족시켰다.

90년대 생인 두 젊은이 판 득 안 뚜언(Phan Đức Anh Tuấn)과 팜 칸 지엡(Phạm Khánh Diệp)은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했고 목적지까지 배달해주는 배달 서비스에 집중하여 샐러드 사업에서 성공했다.

안 뚜언(Anh Tuấn)은 제법 성공한 한 패션 웹페이지에서 2년 이상 일을 한 경험과 스포츠 센터를 위한 고객 서비스 개발을 1년 이상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샐러드 사업의 성공을 위해 각 스포츠센터들의 안정적인 고객 데이터를 이용했다. 이를 다 해결하고 나니 남은 문제는 단지 상품이었다.

안 뚜언(Anh Tuấn)은 미국에서 8년 동안 유학생활을 한 적이 있고 많은 방식의 샐러드를 경험한 친한 친구인 칸 지엡(Khánh Diệp)과 아이디어를 나누면서 사업 파트너가 되었다. 이들은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고 고객에게 서비스 될 웹사이트의 구축을 위해 여섯 달의 준비기간을 가진 후 2016년 5월 Eat More Salad를 창업했다. Eat More Salad는 젊은 고객과 일반 사무직원들을 대상으로 9개의 샐러드와 10가지의 소스를 55,000-79,000동의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Eat More Salad는 신선함을 보장하기 위해 재료를 공수한 당일에만 사용한다. 그 결과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이나 건강한 음식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선보인지 두 달이 지난 후, 뚜언(Tuấn)은 "Eat More Salad는 현재 안정적인 수의 고객과 매일 100여개 이상과 많게는 200개 이상의 샐러드를 제공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것은 젊은 창립자들이 올해 내로 체인점을 선보일 준비를 하기 위한 동력이 되고 있다.
고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주는 방향으로

창업이 성공하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점에 대해, 이 젊은 녹색 식품 사업가들은 명백히 이해하고 있다. 이들은 갈수록 치열해져 가는 시장 경쟁 속에서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매일 노력하고 있다.

주요 상품들의 차이점을 만들어 내는 일 외에도 고객 관리 서비스, 배달, 생산, 가공과정을 마무리하는 일은 젊은 스타트업 사업가들이 미래 자신의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현재 노력하고 있는 것들이다.

응웬 뚱 안(Nguyễn Tùng Anh)에 따르면 창의력과 학습능력을 바탕으로 Wow Box 직원은 외국 손님들의 입맛에 맞는 유럽 표준의 소스부터 베트남인들의 입맛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소스까지 자신의 샐러드 상품을 위한 고유의 풍미를 만들어 냈다. 그밖에도 고객들이 자유롭게 좋아하는 샐러드를 만들어 낼 수 있게 샐러드, 야채, 각종 씨, 고기, 생선들과 같은 다양한 재료 목록이 있고, 이것들은 심지어 온라인이나 가게에서 직접 예약할 수도 있다.

Wow Box는 최고의 고객 관리를 위해 3자 배달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서비스를 만들어 직원을 양성했다. 뚱 안은 "음식 사업 분야의 특징은 다른 분야들과 같지 않다. 각 주문들은 보통 점심시간에 집중되기 때문에 배달은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기민함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그래서 자체 서비스를 구축한 것은 가게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객과 약속된 시간 안에 배달할 수 있도록 보장할 뿐 아니라 배달 직원 또한 고객에게 상품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게 된다. Wow Box는 또한 고객의 클레임들을 즉시에 해결하기 위하여 창립자들이 직접 관리하는 빠른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것은 그들이 가까운 시일 내에 체인점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선결 조건들이다.

Eat More Salad의 창립자인 안 뚜언(Anh Tuấn)과 칸 지엡(Khánh Diệp)은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서비스 형태로 첫 걸음을 내딛는데 성공하였지만, 서비스 상점을 여는 일은 재정, 관리 면에 대한 더 정식적인 투자가 요구되어 신중함이 필요했다. 이것은 뚜언이 녹색 식품 시장이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느리지만 확실' 하게 이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베트남뉴스_뚜에아잉(Tue A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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