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 대학연합회 ‘2016년 호치민 프랜차이즈 박람회’참가
대전권 대학연합회 ‘2016년 호치민 프랜차이즈 박람회’참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6.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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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호치민시 푸미흥에 위치한 SECC 국제 전시장에서는 한국 코엑스가 주최하는 '2016 프랜차이즈 박람회' 가 열렸다. 커피를 중심으로 다양한 푸드 등 2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특히 눈에 뛰는 것은 대전시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는 5개 대학(충남대학, 중부대학, 우송대학, 배제대학, 한남대학)이 베트남 진출을 목표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한 것이다.
이곳 대학들은 학생들이 창안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들고 왔다. 깻잎 추줄물로 만든 천연 화장품, 한지로 만든 종이옷 등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들로 곧 시장 출시를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금산에 위치한 중부대학에서는 대학 연구소에서 만든 최상품 홍삼을 선보였다.
대학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유근준 교수(중부대학 LINC창업교육센터 센터장)는 "최근 대전권 대학들이 함께 협약식을 체결하고 베트남을 개척하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이 해외에서 어떻게 창업할 수 있겠습니까? 저희 대학들이 앞장서서 이들의 길을 만들어 주어야죠. 이번 박람회 참여는 이러한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학생들이 만든 상품을 잘 알리고 브랜드화 하도록 우선 돕는 것입니다. 저희 대학 같은 경우는 금산에서 생산되는 최상품 6년산 인삼으로 홍삼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른 공장제품들과 달리 대학연구소에서 만든다는 신뢰성 때문에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기에 이를 베트남에 소개하며 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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