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VNA)는 17일부터 승객수속을 신속하고 쉽게 진행하기 위해 일본 나고야(Nagoya)공항으로부터 출발하는 비행편에서 온라인 체크인(Web Check-in)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나고야는 베트남항공이 이용하는 일본의 주요공항 중 하나며 베트남항공은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국제공항 중 26번째이다.
베트남항공은 온라인 체크인은 편리성을 제공하며 승객의 수속시간을 최대한 절약, 항공사의 4성급 서비스를 지상부터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체크인을 위해서 승객은 티켓구매 시 이메일주소를 제공하고 출발시간 24시간 전 항공표를 구매한 고객은 온라인 체크인을 위한 설명을 이메일로 받는다. 이후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면 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정보로 쉽게 수속을 완료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온라인 수속을 진행한 고객은 탑승마감 15분전까지 공항의 온라인 수속창구에 도착하여 표를 교환하고 수화물을 등록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띠엔히에우(Tiến Hiếu)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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