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베트남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센터는 칸호아(Khánh Hòa)성 인민위원회와 협력해 칸호아(Khánh Hòa)성에서 '한국-베트남 음악공연' 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혁 주 베트남 한국대사와 응웬유이박(Nguyễn Duy Bắc) 칸호아성 인민위원회 부주석은 인사말을 통해 "깊어지는 양 국간의 친선관계와 협력관계를 높이 평가하고 이번 공연은 한국과 베트남 간 예술, 문화를 서로에게 알리고자 하는 목적에서 개최됐다" 고 밝혔다.

공연은 락러이(Rắc Lây) 숲으로 관람객을 초대하는 칸호아성의 단다(đàn đá) 예술가들과 베트남의 단버우(đàn bầu) 연주가 레화이프엉(Lê Hoài Phương) 예술가의 연주로 시작됐으며 이 후 한국 진명 음악단이 사물놀이로 신명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한국가수 연화는 한국의 민속가요, 왕의 남자 OST, 대장금 OST등을 불러 한국 문화를 선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칸호아성 지방방송국을 통해 생중계됐다.

[베트나통신사_띠엔민(Tiên Minh)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