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 사업 진출
롯데,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 사업 진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1.02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는 10월 24일 베트남의 전자무역시장 20%를 차지하겠다고 발표하며 온라인 쇼핑몰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신규 설립된 롯데 E-Commerce 기업이 관리하는 온라인 쇼핑몰은 그룹의 상품을 100% 공급한다. 롯데마트의 식품, 가전 제품 외 롯데백화점의 고급화장품, 패션상품 등도 제공한다.

서태호 롯데 온라인 쇼핑몰 CEO는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 가격은 공급사로부터 대규모로 구매하여 경쟁 전자무역 홈페이지보다 싸거나 시장과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경쟁사들과 같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롯데는 독점프로모션, 14일 이내 교환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외에도 롯데는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지문으로 로그인하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어플을 제공한다. 이는 가전제품이나 화장품을 주로 구매하는 여성고객을 목표로 나온 어플이다.

구글(Google)과 테마섹(Temasek) 의 예정에 따르면 베트남의 전자무역 수익액은 2025년 8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태호 CEO는 시장의 잠재력과 현재의 준비를 더하면 롯데는 20%의 시장점유율로 전자무역시장의 선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전자무역시장에 뛰어든 롯데는 소매상품을 백화점과 온라인, 스마트폰, 광고를 통해 판매하게 된다.

[베트남뉴스_비엔통(Viễn Thông)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