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 터(Cần Thơ) 제2회 베트남-일본 축제 개최
껀 터(Cần Thơ) 제2회 베트남-일본 축제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1.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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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 터(Cần Thơ)시 인민위원회가 주최하고 VCCI 껀터 지점에서 후원한 베트남 –일본 축제가 2회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기계화 농업과 스마트 기술 개발 및 투자' 라는 주제로 제 4회 메콩 델타 연간 투자 회의(Hội nghị Đầu tư thường niên ĐBSCL)와 베트남-일본 무역 협력 세미나(Hội thảo hợp tác giao thương Việt Nam – Nhật Bản)가 동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각 분야의 일본 기업과 메콩 델타 지역 기업들 사이의 투자 관계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는 약 80여 곳의 기관과 국제 기업, 300여 곳의 베트남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300명 이상의 배우들이 참여하는 33개의 문화 교류 공연과 11월 12일에 벌어지는 일본의 축구 클럽과 베트남 국가 대표팀의 축구 친선경기가 예정돼있다.

또한 행사 진행 3일 동안 70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박람회가 진행되며 그 중 20개 부스는 일본 상품과 문화가 소개되고 50개 부스는 베트남 기업의 상품이 소개된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제1회 베트남–일본 축제가 끝나고 메콩 델타 지역에 투자 기회를 알아보기 위해 방문한 일본인 투자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베트남–일본 축제 조직 파트너인 브레인워크 아시아(Brainworks Asia)그룹의 회장인 사사키 노리유키(Sasaki Noriyuki)는 "일본 투자자들은 매우 신중하고, 잠재력, 투자 환경에 대해 분석한 뒤 투자를 결정한다" 며 "때문에 베트남–일본 축제와 같은 행사를 조직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고 메콩 델타 지역으로 일본의 투자를 이끌어오고 베트남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뉴스_푸커이(Phú Khởi)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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