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시식행사는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한국전통 곶감과 감말랭이, 아이스홍시 등 감과 관련된 한국 농식품을 소개하고, 곶감 특유의 식감과 단맛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곶감은 예로부터 몸에 좋은 당질, 칼슘(Ca), 인(P), 칼륨(K), 비타민, 항암효과에 좋은 카로틴 등이 풍부하여 피로회복, 감기예방, 피부미용, 기관지염, 숙취해소에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곶감을 만들 때 감 표면에 나타나는 흰 분말은 만니트(mannit)라고 불리는데, 과당과 포도당이 건조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스테미너 강화, 신체회복, 안티에이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번 시식행사에 참가한 현지 시식자들은 "곶감은 처음 먹어봤지만, 단맛과 식감이 아주 우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 긍정적인 의견들을 밝혔다. 주최측은 "이번 시식행사는 1만 명 이상의 베트남 현지 시식자들이 참가해 한국산 곶감상품에 대한 베트남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베한타임즈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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