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 중소기업지원센터는 12월 15일 호치민시 3군에 위치한 272 convention center에서 베트남 중소기업 150개사를 초청해, 지원센터의 2016년도 지원 성과 발표와 2017년도 지원 대상 업체 모집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MPI(경제계획투자부)의 AED(기업진흥국)과 베트남 북부, 중부 중소기업지원센터도 참석해, 남부 지원센터의 중소기업 지원 활동 진행 내용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행사였다.

센터장은 TAC의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업체에 맞는 지원내용을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내년에 지원 신청하려는 참가업체들에게 당부했다.

한국 NIPA 자문관과 일본 JICA 자문관의 지원을 받은 베트남 3개 업체들이 KAISEN 활동으로 international certificate를 얻은 경험과 한국에 수출을 할 수 있었던 성공담 그리고 Global vendor supply chain 활동 과정의 성과와 진행사항을 각각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의 핵심 행사는 삼성전자의 local vendor recruit interview 장소를 제공해 베트남 18개 업체와 삼성전자의 상담을 주선하는 것이었다.

이날 상담회를 주선한 김만곤 자문관은 "global 대기업으로의 supply chain에 참석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베트남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꿈, 희망, 도전의식을 부여했다는 점과 센터의 직원에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 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 대외신문 발전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