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한국시장 발판 마련한다
베트남항공, 한국시장 발판 마련한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2.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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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이 한국 시장에서 발판을 마련하고 초석을 다지고 있다.

최근 베트남 항공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 내 활동 규모, 판매 실적들이 계속해서 상승추세에 있으며 높은 서비스 등으로 긍정적인 항공사 이미지가 만들어 지고 있다.

루 안 뚜언(Lưu Anh Tuấn) 베트남항공 한국 대표사무소 소장은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항공객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다양한 면에서의 서비스 질 향상을 필요로 하고, 이로 인해 항상 고객의 편리에 신경을 쓰는 이미지를 만들어 있다" 고 밝혔다.

베트남 항공은 지난 2015년 10월 하노이-서울 노선에 A350-900등을 투입하고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온 결과 올해 7월, 4성급 항공사 자격으로 승급했다.

뚜언(Tuấn) 지사장은 "내년부터는 A350 여객기를 Boeing777 여객기로 교체하고 이용이 적은 오후 운항을 줄이며, 계속해서 한국 뿐 아니라 타 국가들의 고객으로 대상을 넓히는 등 몇몇의 큰 경영 방향을 잡고, 항공사를 성장시킬 것" 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팜 후 치(Phạm Hữu Chí) 주한 베트남 대사는 "한국 시장에서의 베트남항공의 성공을 축하하고, 2017년에도 계속해서 그들의 이름을 높이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항공은 지난 1993년 첫 한국 운항을 시작으로 현재 하노이, 호치민, 다낭과 서울, 부산을 잇는 노선을 운항중이며 Airbus A350, A321, Boeing 777등과 같은 최신 항공기를 한국 노선에 투입해 매일 7회를 운항중이다.

[베트남통신사_부또안-팜유이(VŨ TOÀN-PHẠM DUY)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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