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금융전문지인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선정한 '2016 아시아, 태평양지역 우수금융기관브랜드' 순위에서 베트남 은행들이 대거 포함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모든 영역의 금융기관을 평가한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 리스트는 외국은행, 국책은행, 증권은행 등 모든 형식의 은행들이 포함한다. 이번에 선정된 베트남의 우수 은행은 총 17개다.
목록은 국영은행인 Vietcombank, VietinBank, BIDV와 상업은행인 Techcombank, MB, TPBank, ACB, VPbank, VIB, SCB 등이 있다.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의 이번 평가는 재산가치, 수익성장, 부채비율, 시장점유율, 리스크 관리 등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한다.
특히 평가 기준에서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는 핵심 산업(core business)에 대한 금융기관들의 성장 가능성과 이익창출 가능성을 보는 부채 및 자산관리 능력, 역량 등을 중요점수로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이 같은 결과 TPBank은행은 재산규모 부문 488순위를 기록했지만 종합순위에서는 298위를 차지했다.
[베트남뉴스_마이응옥(Mai Ngọc)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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