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 주요 투자 프로젝트 예산 집행 지시
베트남 정부, 주요 투자 프로젝트 예산 집행 지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5.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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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9일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 총리 응웬떤중(Nguyen Tan Dung)의 지시에 따라 2014년도를 시작한 지난 4개월간의 베트남 경제 현황을 논의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차후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기 회의를 가졌다.

응웬 떤 중 총리는 4개월 간 전반적 거시경제가 안정되었고, 연 인플레이션은 6% 이하가 될 것이며, 환율 안정, 외환 보유 증가, 이자가 감소되었으며, 4개월간 수출입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예산 확보 목표 달성 등 많은 호전이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응웬떤중 총리는 베트남의 사회-경제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며, 공업 증가율이 낮고, 상품 및 서비스 판매 수익이 낮으며, 자금 회전율이 낮아 경제 상황의 변동 폭이 적고, 사회 문화 분야는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응웬떤중 총리는 무엇보다 공공 투자 프로젝트와 ODA자본금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집행을 촉진하고 주요 프로젝트의 예산 집행 증대와 함께 목적과 규정에 맞게 효과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것을 지시하였다.

둘째로 신용 대출을 증대시켜 현금 유통을 좋게 하는 동시에 신용 보증의 질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노력해 달라고 했다. 투자, 경영환경을 개선시키고, 사업자 등록, 토지 등록, 세관 등록, 세금, 조사 등의 행정 절차 개선과 기관들의 책임감과 의식을 개선하여 기업들이 자본금을 투자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총 수요를 증대 시키는데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

이 외에도 응웬떤중 총리는 공기업의 민영화를 규정에 맞고 효과적이면서 빠르게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보건부에는 대규모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감염 예방 관리를 철저하게 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어린이 눈병 유행의 주원인은 베트남이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음에도 예방접종을 시행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신중히 여겨 유행병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베트남통신사_ 티엔투억(Thien Thua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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