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제8회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베트남 한국유학동문회와 공동 주관한 이 행사에는 한국에서 대학 또는 대학원 과정을 마친 베트남 청년 300여명을 비롯해 전직 주한 베트남 대사 5명과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의 박노완 공사,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세월호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순서를 가졌고,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한신공영은 한-베트남 간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베트남에서 이 행사를 열고 있다. 또 한국에서는 2005년부터 베트남에서 유학한 한국 청년을 대상으로 '베트남 유학생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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