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환경 관련 대출규제 강화
은행권, 환경 관련 대출규제 강화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4.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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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피해를 주는 기업들에 대출 규제가 강화된다. 정부는 최근 에너지 절약 및 사회, 환경보호규정에 준수하는 기업에게 은행신용자본을 사용하기위해 “사회환경위험평가”초안의 내용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관찰활동을 통한 사회환경위험관리 및 신용기관의 신용등급결재 절차를 위해, 베트남은행은 국제금융공사(IFC)와 협력하여 10개 분야(농업, 화학물질, 인프라 및 건설, 에너지, 식품제조, 방직, 석유, 폐기물처리, 탄광 및 비금속 상품)의 사회환경위험평가부를 설립하고, 각 신용기관들이 신용등급을 심사, 결정토록 했다.

IFC에 따르면 녹색신용은 환경보호 혹은 환경에 적은 위협을 가하는 계획안에 은행에서 발행하는 신용등급항목이다.

녹생신용상황에 대해, 지난 해 4분기까지 대출금은 약 84조 7,810억동(2015년말 대비 19,7% 증가, 지난 해 9월30일 대비 4.4% 증가)으로 나타났으며, 320만 건의 신용계약은 전체 경제권 대출금 대비 1.5%를 차지한다.

신용대출금은 사회환경위험평가를 통해 129,083건의 계약과 함께 187조9,530억동에 도달했다.

정부지침에 따라 각 베트남 은행은 각 신용기관들이 환경보호에 대해 국가에서 내세운 전략과 부합한 경영전략을 세우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투자계획들은 에너지 절약 및 사회, 환경보호규정에 준수하는 은행신용자본을 유지하고 이 안내방침은 운용권고성 참고서류가 될 전망이다.

2014-2020 녹생성장에 대한 국가활동계획에 따르면 정부총리는 베트남은행에 녹색성장목표들에 부합하도록 재정과 신용에 대해 검토, 조정 및 체제를 갖추고 각 무역은행과 재정기관의 능력증가를 위해 훈련 및 양성기관을 조직, 녹색성장 실현, 기업들을 지원할 은행 및 재정 서비스 등을 설립하도록 지시했다.

[베트남뉴스_휘탕(Huy Thắ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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