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 연해지역 발전 포럼
베트남 중부 연해지역 발전 포럼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6.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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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일 호이안(Hội An)시에서 계획투자부는 세계은행과 협조하여 베트남 중부 연해지역의 건전한 발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에 참석한 응웬쒄푹(Nguyễn Xuân Phúc) 부총리는 "베트남 중부 지방은 국가 경제 사회 발전과 국방보안에 있어 중요한 지역이고, 교통망구축과 기초 인프라건설은 이 지방 개발에 있어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중부 연해 지역은 심해 항구 개발, 광산자원, 관광에 대한 잠재력이 많은 지역이지만, 지금까지 이 지역에 대한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주민의 생활수준 또한 낮은 편이었다.

이 문제해결을 위해 관청기관이나 지방정부기관들은 외국인 파트너들과 함께 토론하고 협력하여 중부 연해지역의 건전발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각 지방은 지역발전을 위해 각자 특징적인 유리한 장점들을 파악하여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발전 과정에 있어 자연재해 감소와 환경보호를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되었다.

세계은행(WB)베트남사무소의 빅토리아 쿠와쿠와(Victoria Kwakwa) 소장은 "중부 연해 지역은 베트남의 경제-사회 발전과정에 있어 특별지역으로서 경제발전에 지역 편차를 두어서는 안 될 것이" 라고 하였다. 중부 연해지역의 각 성들은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여 산림 자원, 물 자원 등의 우세한 점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토론회에서 중부 연해 지역의 건전발전을 위한 교통망 구축, 자연재해 감소 및 물 자원 개발, 태풍 수해 방지 기금설립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베트남플러스_응웬썬(Nguyễn Sơ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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