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원자력안전기술센터는 우리나라의 원전안전에 대한 많은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장으로서 베트남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원자력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효정 원자력전략연구소 박사는 “원자력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산업체, 학교,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베트남에 한국의 우수한 원자력 기술에 대한 인지도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원자력전략연구소는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자립의 주역들인 은퇴과학자들을 중심으로 2014년 설립됐다. 원자력산업 정책개발, 중소기업 애로기술지원, 원전 수출 대상국 인프라 구축 지원, 원자력 인력 개발 등 원자력 기술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기술자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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