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재테크의 창출, 디스커스 물고기
새로운 재테크의 창출, 디스커스 물고기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9.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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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스 물고기를 기르는 유행이 수년전부터 시작돼 이제는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디스커스를 기르는 유행의 시작은 뚜언뚜(Tuấn Tú) 디스커스 양식장의 주인인 보뚜언끼엣(Võ Tuấn Kiệt)씨 부터라고 할 수 있다.

빈즈엉(Bình Dương)의 투저우못(Thủ Dầu Một)시에는 디스커스 물고기를 기르는 상품을 위해 약 30개의 수조가 있다. 특히 짠응이아(Chánh Nghĩa)동에만 거의 20개의 수조가 있다.

약 14년간, 보뚜언끼엣씨는 자라를 길러 판매했으나 그다지 높지 않은 효과를 보였다. 그러던 중 그는 호치민시에 방문한 그는 디스커스에 대해 알게 됐다. 그때부터 그는 디스커스에 대해 공부했으며, 디스커스에 대한 책을 읽고 약 20마리의 디스커스와 3개의 수조로 사업을 시작했다.

디스커스 수조는 번식을 위해 암 수컷 디스커스 한 쌍을 풀어두고 알을 낳게 한다. 알을 부모 디스커스가 스스로 돌보게 하기 위한 환경이다. 이후, 깨어난 디스커스들은 개인수조로 분리된다.

디스커스에는 모양이나 색깔, 무늬에 따라 뱀무늬 디스커스, 호랑이무늬 디스커스, 꽃무늬 디스커스, 곤충무늬 디스커스 등 많은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디스커스의 먹이는 주로 소의 심장이나 지렁이다. 끼엣씨는 “디스커스는 꽤 기르기 어려운 종류라, 기르기 전, 그들의 기본 특성과 보편적인 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점점 디스커스의 개체 수는 증가했고, 손님도 날이 갈수록 늘어났다. 현재 보뚜언끼엣씨의 디스커스 물고기 양식장은 500개의 수조를 보유 중이다.

디스커스 유행이 계속해서 지속되면서 짠응이아(Chánh Nghĩa)동의 주민들은 이에 대해 공부하고, 유행을 빠르게 발전시켰다.

끼엣씨는 디스커스 판매를 위한 초기 단계에는 3개의 수조, 산소발생기, 약 20마리의 디스커스를 위해 투자 금액이 겨우 250만동이었다. 짧은 시간 동안, 알맞은 규칙에 따라 기르면 적은 자본으로 빠르게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쉽게 그 규모를 넓혀가고 있다.

보뚜언끼엣씨는 “각 종류의 디스커스들을 기르는 시간은 3-6개월, 또는 8-9개월, 한 해까지 정도 기른 후 판매한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약 8-10cm의 길이에 따라 가격이 마리 당 100,000-200,000동이다. 특이한 색이나 더 큰 사이즈는 100-150만동까지 오르기도 한다. 씨앗처럼 작은 사이즈는 약 5000-7000동 밖에 되지 않기도 한다”고 말했다.

뚜언뚜 양식장의 한해 평균 수익은 월 약 8000만동에서 1억 동이다. 디스커스상품시장은 현재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보뚜언끼엣씨의 뚜언뚜 디스커스 양식장은 남부지방의 도시 외에 하노이에고 본점을 설치했다.

또한 디스커스 몰고기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도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끼엣씨는 “디스커스 물고기는 현재 공급이 적고 시장의 수요는 크다. 이에 소비자가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스커스와 같은 물고기 양식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베트남통신사_응웬부탄닷(Nguyễn Vũ Thành Đạt)기사-통하이(Thông Hải)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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