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역에서 중부지방 피해 지원 이어져…”
“베트남 전역에서 중부지방 피해 지원 이어져…”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9.27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중부지역 40억 동 지원 결정


태풍 10호로 중부 지방에 막대한 피해 발생한 가운데 베트남 중앙적십자사 및 베트남 전 지역의 조직 및 개인들이 중부 피해 지역 지원에 나섰다.

베트남 조국 전선 중앙위원회는 지난 19일 태풍 10호 피해를 입은 중부 지방 주민들(Quang Binh, Ha Tinh, Quang Tri, Nghe An)에게 40억 동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조국 전선 중앙위원회는 꽝빙에 15억 동, 하띵에 15억 동, 꽝찌에 5억 동, 응에안에 5억 동을 중앙구호기금에서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사망자와 실종자 가족(5백만 동 /1인), 부상자 가족 (3백만 동 /1 인), 그 외 주택 붕괴 등의 피해 가족에게 구호 기금이 지급된다.

베트남 조국 전선 중앙위원회는 또한 태풍으로 인해 쓰러진 꽝빙과 하띵 지역 국가 경비원들의 주택 재건에 2억 4,000만 동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베트남 전역에서 중부지방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한 내용이다.

* 9월 20일 아침 하노이 총리실에서는 응웬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총리, 쯔엉 화 빙(Trương Hòa Bình)부총리, 팜 빙 밍(Phạm Bình Minh)부총리, 부 둑 담(Vũ Đức Đam)부총리, 찡 딩 즁(Trịnh Đình Dũng)부총리가 10년 내 가장 큰 태풍의 피해를 입은 중부 지방 주민 지원을 위한 기부금 모금 행사를 가졌다.

* 하노이 당 상무위원회, 하노이 인민회의, 하노이 인민위원회, 하노이 조국 전선 인민위원회 등은 태풍 10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중부 지역의 6개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 구호 기금에서 70억 동을 인출하기로 결정했다.

* 9월 19일 호치민시 당위원회, 호치민시 인민회의,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호치민시 베트남 조국 전선 인민위원회도 대표들을 중부 지방 6개성에 보내 태풍 10호 피해 지원을 위해 총 60억 동(각 15 억 달러)의 돈을 기부했다. 이 행사에서 호치민 구호 대표단은 심하게 피해를 입은 가구들을 방문하여 각각 100만 동을 전달했다.

* 9월 19일 베트남 조국 전선 위원회의 요청에 부응하여 버 반 트엉(Võ Văn Thưởng) 정치국원 겸 중앙당 선전교육위원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중부 지방 지원을 위해 적어도 하루 급여를 각각 모금하기로 했다.

* 중앙 경제위원회 또한 9월 19일에 태풍10호 피해 극복을 위해 중부 지방 주민들을 지원하는 모임을 개최했다. 응웬 반 빙(Nguyễn Văn Bình) 정치국원 겸 중앙 경제위원장은 모든 간부, 공무원 및 이사회 직원들이 중부 지방 주민들을 돕기 위해 최소한 하루 급여를 기부하여 요청했다.

* 같은 날에 도 모든 간부, 공무원 및 이사회 직원들이 중부 지방 주민들을 돕기 위해 최소한 하루 급여를 기부하기로 했다.

* 보건부는 중부 지방에 최소 하루 이상 지원하도록 보건 당국, 직원 및 근로자에게 요청하는 모임을 개최했다. 보건 당국은 또한 중부 지방의 피해를 입은 일부 의료기관의 장비 지원을 위해 약 20억 동의 기부금을 모집했다.

* 태풍 10호 피해지원을 위해 중부 연합 대표단의 간부들과 직원들은 최소한 하루 급여를 기부했고, 9월 18일 개최된 모금 행사에서 주최 측은 2억 4,400 동 이상을 모금했다.

* 이번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9월 19일 중부 기업 대표단은 꽝빙 성 주민에게 41억 동과 시멘트 1천 톤을 기부했다.

* 꽝빙 지방 위원회는 피해를 입은 지역 8개 지구 주민들에게 긴급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구호 기금으로부터 60억 동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 하남 성은 9월 19일 오후 중부 지방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의 간부들과 공무원들이 최소한 하루 임금을 기부하는 모금식을 가졌다. 하남 성은 행사가 끝난 후 베트남 중부 적십자사를 지원하기 위해 5억 동에 상당하는 실무 그룹 인력을 파견하여 중부 지방 사람들이 피해를 극복하고 삶이 안정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베트남통신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