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초 관광직종 경연대회 열려
베트남 최초 관광직종 경연대회 열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9.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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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베트남 최초로 관광업 경연대회가 지난 20일 하노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15개 지역에서 150명이 넘는 관광업 종사자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호텔 리셉션, 식당 운영, 식품 가공, 칵테일 믹스, 룸 서비스 부문을 포함한 관광업종 6개 분야에서 경연 대회가 조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오 민 헝(Ðào Mạnh Hùng) 베트남 관광 교육 연맹(VITEA) 회장은 "이 대회는 관광 산업 노동자를 존중하고, 관광 기술을 향상시키고, 각각의 직장 경험을 교환하고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경쟁을 통해 관광 인력의 역할과 중요성이 확인된다"고 말했다.

베트남 관광협회에 따르면 훈련받지 않은 관광 종사자의 40% 이상이 관광서비스 품질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관광서비스업이 주요 경제 분야가 되기 위해 문화 체육 관광부는 획기적인 인적 자원의 질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베트남 관광협회(Vietnam Tourism Asso ciation)의 부 테 빙(Vũ Thế Bình) 부회장은 "이번 경연 대회는 다가올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 경연대회 이후 주최 측은 중부 고원지대와 남부 지역에서도 대회를 계속 개최한다. 결승전은 2017년 11월 26일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베트남통신사_XC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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