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2일 호치민시 2군에 위치한 호치민 국세청 대강당에서 베트남 재무부를 초청한 가운데, 한국기업과의 국세 및 관세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국세총국 및 관세총국은 우리기업이 알아야할 각각의 신규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였고, 코참을 통한 사전질의 수렴을 통해 각 기업들은 VAT 환급 및 수입부가세 관련 등에 대해 해당 기관들로부터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현장질의를 통해서도 12개 항목에 대한 답변이 이루어져 세무관련 우리기업들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국세관세 간담회에는 한국기업인 뿐 아니라, 회계 및 세무, 수출입 관련 베트남인 직원 등 약 150여명이 참가신청을 하여 그 관심도가 컸다.
이에 CAO ANH TUAN 국세총국 부국장은 폐회사를 통해 베트남 재무부는 한국기업이 베트남에서 기업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 약속하였고, 문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코참 및 대한상의 등을 통해 의견을 전달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재무부 초청 국세청 관세 간담회는 코참과 대한상의, 베트남 국세총국 및 관세총국이 공동주최 했다.
코참은 “베트남 제1위 투자국인 한국기업의 세무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동시에 한국기업이 직면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기업의 애로사항이 적극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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