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한국(Việt–Hàn) 등불 문화 축제가 호치민시에서 이달 8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열린다.

주최 측은 이번 등불 축제는 Allunee-공동체 화합 행사 중 하나로 정교하고 신기한 거대 등불을 제작하기 위해 장인들은 한 달에 가까운 시간을 쏟아 부었다고 전했다.

등불은 선띵-투이띵(Sơn Tinh - Thủy Tinh), 탄종(Thánh Gióng), 탑티엔무(Tháp Thiên Mụ), 탑찐떵(Tháp Chín tầng) 등 대표적인 탑, 위인들의 모습을 담아 전통의 색을 진하게 담고 있다. 이러한 전통적인 모습의 등불 외에도 장인들은 창의적이고 색다른 형태의 등불도 제작했다.

주최측은 “크리스마스, 내년 새해 첫날과 더불어 등불 축제는 화려하고 매력 넘치는 축제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날 중 하나”라며 “관광객들과 베트남 시민들에게 이번 축제는 장인들의 기발한 창의력과 섬세한 손길로 만들어진 작품들과 형형색색 다채로운 색감들로 인상적인 체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축제는 공연, 축제, 음식 그리고 베트남과 한국의 특산물, 패션 등을 소개하는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베트남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