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총국,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시행
세무총국,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시행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12.27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무총국이 공식적으로 ‘사업 창업 동반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자신감 있는 스타트업 기업, 우리는 고객과 함께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응웬 다이 찌 베트남 세무총국 부국장은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기업이 세무 당국의 정보 채널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고, 가장 빠르고, 가장 편리하게 세금 관리 절차를 완료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은 세금 납부와 회계, 기업의 등록 단계부터 모든 정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에는 세무 당국의 지원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과세 업무도 직접 지원 받을 수도 있고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이메일 주소도 지원된다. 특히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세무 서비스는 지방 세무기관(베트남 63개성) 사이트의 웹 사이트에 "스타트업 기업 동반자" 섹션을 구축했다.

이 섹션에는 스타트업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은 지원 요청을 세무 당국에 직접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전에는 세무당국 공식 라인(No.2843/TCT-TTHT)에 접촉하기 위해서는 세무 부서 관계대행사와 세금 대리인을 통하거나, 회계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에서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갖고 있어야 했다.

부 띠엔 록 베트남 상공회의소 회장은 "이것은 베트남 경제와 비즈니스 공동체를 위해서 아주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조세 부문의 정부 결의안(19/NQ-CP) 이행을 선도하고 있다. 세금 신고, 지불, 세금 환급 등의 문제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베트남 세무 당국은 또한 2020년까지 기업 지원 및 개발에 관한 결의안(35/NQ-CP)의 이행을 주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베트남뉴스_득민(Đức Minh)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