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봄 문화 축제, 설 관광 증가
베트남 봄 문화 축제, 설 관광 증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2.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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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문화 축제 관람은 오래전부터 베트남인의 아름다운 문화이다. 하노이, 호찌민시를 비롯해 전국에 위치한 도시나 성을 방문하는 국내와 해외 관광객들이 해마다 수가 증가하여 새해를 맞이하는 들뜬 분위기와 베트남의 독특한 구정 풍습을 체험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전국의 각 지역에서는 소수 민족의 독특한 축제를 관람하는 관광객들이 응집하고 있다.

하노이 노이바이(Noi Bai) 국제공항의 세관 지국에 따르면, 2014년 갑오년 설 3일 동안 약 31,630명이 출입국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경유 승객과 국제 승객,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하노이에 가는 베트남 교포, 하노이에서 다른 지역이나 나라로 가는 승객 등을 포함한 것이다.



이번 설 기간에 대부분 유럽, 미국, 한국, 중국, 일본 등 많은 국적의 승객들이 하노이에 입국하였다. 그 중에 지난 1월 31일(음력 1월 1일) 노이바이 공항에서 10,230명의 승객이 국내 및 국제로 47회 이상의 항공편으로 비행을 했다. 작년의 같은 시간 대비, 구정 기간에 하노이 입출구의 절차를 밟는 승객의 수량은 크게 증가했다. 이는 국가와 수도의 포괄적이고 강력한 발전을 보여주는 신호이다. 또한 하노이가 작년도 아시아의 제 5위의 매력적인 관광지임을 증명할 수 있는 통계 수치이다.

'영원한 봄의 도시' 달랏(Da Lat)은 평균 20도 정도로 날씨가 좋고 시원하며 밤에는 제법 쌀쌀한 기온을 느낄 수 있으므로 연초 설 휴가기간에 수만 명의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며칠 동안 도시 화원, 사랑 계곡, 꿈 언덕 등 주요 관광지에 관광객은 가득하고 주차장은 빈자리가 거의 없는 상태였다. 갑오 구정 기간에 도시 화원은 하루 약 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고 꿈 언덕, 사랑 계곡은 약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응집하였다.

새해를 맞이하여 전년대비 30% 증가한 500여 명의 국제 관광객을 포함한 3천여 명의 관광객이 세계 자연 유산 국립공원 꽝빈(Quang Binh)성 퐁냐 - 께방(Phong Nha-Ke Bang)을 방문하였다. 또한 설날 3일 동안, 하장(Ha Giang)성 동반(Dong Van) 고원은 약 4,5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고, 수익은 40억 동 이상에 달하였다.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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