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구 하노이 한인회 10대 회장 선출
고상구 하노이 한인회 10대 회장 선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2.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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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구 한인회 수석부회장(스타코리아 대표)이 지난해 12월 31일 개최된 총회에서 제 10대 하노이 한인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날 총회에는 4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하여 이종열, 김정인 전임 회장의 사회로 구본수(운영위원회선출 후보) 회장과 고상구 부회장(한인 30명 이상 추천후보)후보를 두고 투표로 선출하기로 의견이 모아졌으나, 구본수 회장이 투표 개시직전 사퇴함으로써 고상구 부회장이 10대 회장으로 확정되었다.

지난해12월 12일 한인회 운영위원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전임 구본수 회장의 총회 승인을 앞두고 하노이 한인사회는 선임절차 시비 및 각종 소문이 난무하면서 갈등과 분열상태가 고조되기도 했었지만, 지난해 12월 31일 개최된 총회를 통해 모든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었다. 구본수 전임회장을 비롯하여 한인회 원로 및 한인들은 차기 회장을 민주적 절차와 평화적으로 선출함으로써 한인들의 화합과 단결심을 보여주자는데 합의하였다. 신임 고 회장은 회장직에 선출되기 직전 화합을 위한 운영위원회 구성, 영사관에 교민서비스센터 설치, 한인회 내에 은퇴 한인 의사를 초빙한 의료센터 개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조성, 투명한 재정집행을 위해 매달 한인잡지등에 집행내역 공개 등을 공약으로 발표하였다.

(변사근 하노이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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