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호찌민한인회장 선관위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한인회관 2층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정금자 회장, 차상덕, 이순흥 고문 및 조병기 인송문화공간 명예회장 등 호찌민 각 기관과 단체에서 여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호찌민한인회장 당선증 전달식' 이 있었다. 이날 행사는 이병구 선거관리위원장이 제12대 호찌민한인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하여 당선된 제11대 호찌민한인회장인 이충근 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하는 순서로 시작했다.
이충근 회장은 "지난 11대 한인회에서는 한인동포사회와 한인회의 화합을 위해 달려 왔다면, 12대에서는 더 한층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한인회가 진정한 봉사단체로 거듭나도록 내실 있는 실천을 펼쳐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최근에 다낭에서 개최된 베트남 총연합 한인회 회의를 통해 초대 베트남 연합한인회장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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