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ACEF호치민문화원(원장 김기영)은 빈롱성에서 추진해 왔던 '한베우정의 마을(Viet Han Friendship Town)' 주택 50호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주호치민총영사관과 호찌민 한인회, 코참, 민주평통, 한인여성회 등을 비롯 수많은 한국기업과 단체, 교민들의 도움과 격려로 올해 초 남중부 5개 지역의 "한-베 우정의 마을 희망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드디어 50호를 완성했다.
우리은행 호찌민지점(지점장 김한모) 임직원24명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집 짓기 주택4채 기증식도 함께 가졌다. 우리은행 호치민 지점에서 기증한 4번째 집이 50호가 되어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 지점장은 "전 임직원이 하나되어 참여한 날에 빈롱의 집 없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다. 우리은행이 한베 우호증진에 작게 나마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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