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모펀드 워버그핀커스(Warburg Pincus)와 베트남 공단 개발업체인 베카 맥스(Becamax IDC)가 합작하여 세운 BW Industrial Development JSC가 지난 15일 빈증성에서 출범했다.
2백만 제곱미터의 부지위에 자본금 2억USD가 투입되는 BW는 공단 개발 및 물류서비스 기업으로는 베트남에서 최대기업이다. BW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전략적 투자자로서 베트남 부동산개발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부동산, 엔지 니어링, 전자 및 자동차제조업 등에 이르기 까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는 빈증성, 동나이성, 하이퐁, 하이즈엉 및 박닌 등 전국의 5개주요 공단지역내의 8개 프로젝트 부지를 매입했다.
워버그 핀커스의 동남아 지역 대표 제프리 펄만은 베트남의 경제성장 배경에는 1억명의 인구, 제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 및 탄탄한 내수가 자리잡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워버그 핀커스는 440억 USD에 이르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동시에 물류서비스 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사모펀드며 베카맥스는 베트남에서 최대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공단 및 도시개발 업체이다.
[베한타임즈=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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