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차세대 임대공장’ BW산업공단, 서울서 유치 설명회 개최
‘베트남 차세대 임대공장’ BW산업공단, 서울서 유치 설명회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9.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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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 노리는 한국 중소형  제조  및 IT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공장 임대

 

미국최대 부동산 투자 사모펀드인 워버그핀커스(Warburg Pincus) 베트남 최대 공단개발사인 베카멕스(Becamex IDC Corp)사가 공동으로 출자해 지난 1 설립한  BW산업공단(BW industrial Park)  오는 18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임대형 공단 소개와 유치 설명회를 연다. 

 미화 2억불(22백억원 상당) 투자된 BW산업공단은 200ha 부지 위에 조성되며 베트남 최초로 물류와 창고 서비스를 겸비한  종합임대공단이다.

베트남 국영회사로 1976 설립된 베카멕스사는 지난 20년간 베트남에서 최대 공단 개발사로 자리매김했다. 싱가폴 국영투자사 테마섹(Temasek) 비롯하여 일본의 토큐(TOKYU Corporation), 에너지 투자 개발사인 셈코프(Sembcorp) 등과 해외투자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현재 10여개  대형 공단 개발로 포춘지 500 기업으로 소개된 있다.

한편 미화 440억불(한화 48 4천억원 상당) 달하는 투자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워버그핀커스는 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부동산 분야에 집중하는 펀드회사로서 최근 가장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부동산투자의 일환으로  차세대  임대공장형 공단 개발 투자를 결정했다.  

향후 두회사는  베트남 남부 빈증(Binh Duong) 바오방 공단,   동나이(Dong Nai) 연짝공단을 개발하고, 북부지역에는 박린(Bac Ninh) 싱가폴 2공단, 하이퐁(Hai Phong) 싱가폴 공단, 하이즈엉(Hai Duong) 싱가폴공단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BW산업공단 그레그 (Greg Ohan) 부사장은베트남의 기존 공단들은 대규모 토지에 인프라공사를 하고 제조업체들에게 토지를 분양하여 입주기업체가 스스로 공장을 건설하는 방식이었으나, BW 산업공단은 공장도 투자자들의 기호에 맞게 지어주고, 여기에 물류 창고 서비스까지 함께 조성하는 가장 효율성 높은 공단을 지향하고 있다 밝혔다.

이번 유치설명회를 주관한 Seedon Paretners베트남의 김종각 대표(변호사)과거에는 베트남 투자가 어려웠던 한국의 소규모 제조업체과 많은 공간이 필요치 않는 첨단 IT업체들에게 환영 받을 있는 선진형 임대공장 구조가 이라며 BW산업공단의 장점을 설명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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