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채널, 베트남 관련 다큐 제작 
디스커버리 채널, 베트남 관련 다큐 제작 
  • 박마리 기자
  • 승인 2018.10.02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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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엔지니어와 기술자들이 아프리카 미개발 지역의 삶을 바꾸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디스커버리 채널이 다룰 24분짜리 다큐멘터리는 오는 12 디스커버리 아시아태평양 지부와 아프리카에서 방영된다.

 

촬영팀은 지난 26 베트남에 도착해 일주일간 다큐멘터리의 최종분을 촬영했다. 베트남 촬영을 총괄하고 있는 Red Bridge 하툭반(Hà Thục Vân) 대표에 따르면 다큐멘터리의 제목은 ‘Connecting Dreams’이다.

 

‘Connecting Dreams’ 베트남 사람들이 빈곤지역 주민들의 삶에 현대기술을 소개하는 내용의 다큐로, 베트남 군대통신사 비엣텔(Viettel)그룹의 도움으로 케냐의 마사이족과 북탄자니아의 나일강 유역 주민들이 선진기술에 눈을 뜨는 과정을 보여준다. 2017   촬영을 시작했으며 아프리카 촬영분을 모두 마친 상태다.

 

촬영팀은 까마우(Cà Mau) 하이퐁(Hải Phòng)에서 촬영을 끝내고 하노이시에서 마지막 장면을 담기 위해 베트남을 재방문했다. 베트남계 미국인 조던 응웬(Jordan Nguyen) 진행을 맡고 총감독 비크람 찬나(Vikram Channa) 포함해  7명의 스태프들이 이번에 베트남을 방문했다. 찬나 감독은 2009년과 2010년에도 “Mr Long’s Traveling Cinema,” “Jam Buster”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바 있다.  

 

하툭반 대표는 “찬나 감독이 만들었던 다큐 4편은 베트남의 사회와 문화를 통합적이고 도시적인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라며 “특히 아프리카의 여러 악조건을 극복하고 놀라운 업적을 이룬 베트남 기술자들의 이야기는 매우 감동적이고, 신기술이 지역 주민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목격할  있을 이라고 설명했다.

 

하툭반 대표는 디스커버리 채널이  다시 베트남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것은 베트남이 세계와 함께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6 명의 시청자들이 베트남인들의 저력과 정을 동시에 느끼게  것으로 기대했다. 하툭반 대표는 “‘Connecting Dreams’ 베트남과 베트남인들을 세계에 알릴  있는 계기가  것이며 디스커버리 채널의 첨단 촬영기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영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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