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해경(VCG)과 필리핀 해경(PCG) 간의 첫 양자 회의가 지난 4월 24일 하노이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 VCG의 레꽝다오(Lê Quang Đạo) 소장과 로니 길 가반(Ronnie Gil L Gavan) PCG 사령관은 양측 간 협력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다오 소장은 2024년 1월 두 사령관이 양국 해양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교환한 이후 양국 관계가 호의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년 협력 활동과 관련하여 양국은 VCG가 PCG와 교류하기 위해 함정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필리핀 측은 제2차 "베트남 해경과 친구들" 교류에 장교를 파견하고, 필리핀에서 제2차 양자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다.
양측은 서로가 주최하는 훈련 과정과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양측이 회원으로 가입한 다자틀 내에서 책임감 있게 활동하며, 해양법 집행, 해적 및 무장 강도 퇴치, 수색 구조에 대한 정보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다.
양국은 국제법에 따른 해양법 집행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하고 번영하는 해양 환경을 위한 양국의 공동 목표를 달성한다는 데 높은 합의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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