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최대 서점 체인인 파하사(Hochiminh City Book Distribution Joint Stock Company, FAHASA) 가 지난 1일 코드명 FHS로 장외시장 UPCoM에 주식 900만주을 공개한다.
첫 거래일의 기준가는 주당 1만5800VND이며, 시가총액은 1440억VND(620만USD), 자기자본은 910억1000만VND이다.
1976년에 설립된 파하사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도서 배급업체로 시장 점유율은 60%이다. 5개의 배송센터를 두고 전국 45개성과 도시에 104개 서점을 관리한다.
최근 파하사의 매출은 1억USD를 넘어섰다. 전년도의 순이익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217억VND에 달했다. 금년 세후순이익 목표는 230억VND이다.
이 회사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4%의 현금 배당을 실시해 왔다.
금년 5월 21일까지 파하사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한 주주는 사이공컬쳐프로덕트 (30.5%)와 판민뚜언 (35.0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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