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불꽃축제의 서막이 열린다
다낭 불꽃축제의 서막이 열린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5.3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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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2019 다낭 국제불꽃축제(Đà Nẵng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개막 공연에서 다낭시의 디바 미땀(Mỹ Tâm)과 가수 쫑딴(Trọng Tấn)은 다낭 한강(Hàn River)과 러시아의 볼가강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공연을 펼쳤다.

지난 5월 26일 다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축제 총감독을 맡은 도탄하이(Đỗ Thanh Hải)는 “한 달 동안 놀라운 분수 쇼와 공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탄하이 총감독은 홍늉(Hồng Nhung), 뚱즈엉(Tùng Dương), 우옌린(Uyên Linh). 푸옹비(Phương Vy), 타오짱(Thảo Trang) 등 베트남 최고의 가수들과 유럽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밀 것이라며 행사 기간인 6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주말 공연과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제 주최 측은 6월 29일  다낭썬월드원더스 (Đà Nẵng Sun World Wonders)에서 국제 플래시몹 경연대회 결승도 진행한다.

더불어 썬월드 바나힐스에서는 5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선샤인 댄스 축제가 열릴 예정이며, 200명 이상의 댄서들과 아티스트가 매일 2회에 걸쳐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2008년 이후 10주년을 맞은 올해 불꽃축제는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러시아, 브라질, 벨기에, 핀란드, 영국, 중국, 이탈리아, 베트남 대표팀이 나서 한강을 눈부시게 밝힐 예정이다.

‘강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올해 축제에서는 각국을 대표하는 강과 그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공연을 펼친다.

베트남과 러시아는 6월 1일 개막 공연을 가졌으며, 브라질과 벨기에는 6월 8일 무대에 오른다.

다낭 국제불꽃축제에서 3차례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는 핀란드와 6월 15일 경연을 펼치고 영국과 중국의 경연은 6월 22일 열릴 예정이다.

7월 6일에 열리는 결승에는 최고의 불꽃놀이 퍼포먼스를 선보인 상위 두 팀이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이탈리아의 마르타렐로(Martarello)는 2011년과 2012년 우승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해 불꽃축제에는 15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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