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 현재 베트남 무역흑자 9억달러
7월 중순 현재 베트남 무역흑자 9억달러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9.07.29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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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까지 베트남의 수출액은 105억USD, 수입액은 111억8000만USD를 넘어서면서 단기적으로 무역적자 7억USD를 시현했다.

그러나 6월 19억3000만USD 상당의 무역흑자에 힘입어 연초부터 7월15일까지 총 9억 USD 이상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관세총국이 발표했다.

 

휴대전화와 휴대전화 부품은 7월15일까지 17억2000만USD로 가장 큰 호조를 보였다. 섬유와 의류는 15억5000만USD로 2위, 컴퓨터, 전자제품, 부품 등이 14억2000만USD로 뒤를 이었다.

 

기획투자부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들 품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의류, 목재, 목제품 등 많은 제품의 수출이 하반기에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투자부는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과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미-중 무역 긴장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들이 새로운 수출 시장을 확장하고 국가 브랜드 프로그램과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통해 기존 시장과 자유무역 시장에서 베트남 상품의 시장 점유율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상공부는 주요 수출품에 대한 무역촉진 활동도 혁신하고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시장정보를 포착하고 베트남의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를 다루기 위해 다른 나라의 무역대표부 등과 함께 모든 단계에서 정보교환 메커니즘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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