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푸쫑(Nguyễn Phú Trọng) 공산당 서기장, 국가주석은 지난 달 28일 하노이에서 마하티르 모하마드(Mahathir Mohamad) 말레이시아 총리와 회담했다.
응웬푸쫑 당서기장, 국가주석은 말레이시아 정부 지도자의 이번 방문을 환영하며 이를 통해 양 국가 간 전략적 협력 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말레이시아와의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증명하는 일관된 정책들을 거듭 언급하며 경제와 무역, 투자, 인적 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세계의 평화와 안정, 협력과 발전을 위해 지역 및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내 양 국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는 앞서 열린 응웬쑤언푹 총리와의 회담 내용을 전하며 “양국은 경제 및 무역 협력을 지속하고 지역 및 국제기구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하티르 총리는 “두 나라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동해 문제 등 다자간의 문제에 대해서도 협력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와 중대한 책임을 안고 있다”며 “두 나라는 강력하고 단결된 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구축과 지역 평화 및 안정, 협력, 유지에 힘써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하티르 총리는 양국의 전 분야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 촉진과 고위급 인사와 우수 인적 교류를 통한 통치 및 부패 방지, 그리고 안보 교류에 대해서도 기대를 표명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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