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립민속박물관, 하노이에서‘한국문화체험’행사
한국국립민속박물관, 하노이에서‘한국문화체험’행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5.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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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하노이에 있는 한국문화원과 협력하여‘신짜오 베트남! 한국 문화를 만나다’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 교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교민 자녀들과 세종어학당 등에 다니는 베트남 젊은이들이 참여하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방패연 만들기’‘한지 육각필통 만들기’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특히 11일에는 베트남 민족학박물관과 함께 행사 당일을‘한국 문화의 날’로 정해‘방패연 만들기’‘한지 육각필통 만들기’‘한복 입어 보기’‘한국 전통 놀이 체험’ 등이 펼쳐진다. 한국문화원을 비롯해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 하노이 국립외대, 베트남 민족학박물관 등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박물관 측은“베트남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08년 우리 관과 MOU를 체결한 베트남 민족학박물관에서도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하므로 양 기관 간의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007년부터 세계 각지의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현지인들과 재외동포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와 민속을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재외문화원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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